현대증권이 우리이티아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가 뉴옵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6.4%를 취득키로 결정하면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옵틱스는 BLU 전문업체로 내년 6월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LG필립스LCD 7세대의 대형 TV용 BLU를 전담 공급해 향후 LG필립스LCD의 제1 BLU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판단. 우리이티아이의 뉴옵틱스 지분참여는 향후 LG필립스LCD와 차세대 광원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LED 등과 같은 차세대 광원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했다. 적정가를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