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조사를 통해 향후 10년 내에 세계 창호 시장을 주도하는 으뜸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이장우 대표(사진)는 "품질과 성능 가격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월드베스트'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내놓을 때 사내 자체 기술연구소의 테스트 설비인 'TILT&TURN 개폐 시험기'로 3만회 이상의 개폐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며 "월드베스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능검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에 세계 일류가 되려면 선진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접목하고 국내 창호재를 외국 시장에 내보내 검증받는 등 활발한 '세계화' 작업을 벌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3G테크놀러지는 이 같은 경영 방침에 맞춰 올해 창호 관련 국제 박람회에 3회 참여하고 올해 중동 미주 유럽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고 미국 캐나다 러시아 및 CIS 지역 업체들이 독점 대리점권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