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부증권 이희정 연구원은 은성코퍼레션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설비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부문인 청소/목욕용품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향후 초고성능 필터 및 완제품 생산이 성장성과 수익성 증대의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 장기적 관점에서 제품 믹스가 울파필터와 클린룸용 와이퍼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성장성과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신규 사업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고 그때까지는 다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