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9일 한진해운이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유한 매력적인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 석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주가수익배율 3.5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올해 실적악화 전망 및 내년 이후 운임 하락에 의한 추가 실적하락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한 과매도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수익률은 5.4%로 시장의 배당수익률이 2%대인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