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태영에 대해 올 3분기 수익성 낮은 공사 물량이 해소됨에 따라 4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급공사 위주에서 일반건축 비중을 높이고 레저산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 한편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으로 SBS의 주가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산가치도 늘어나 것으로 기대했다. 현 주가는 SBS의 지분가치 정도만 반영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