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모바일 통신기기 업체인 GN은 29일 '자브라(Jabra)' 브랜드의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을 선보였다.


귀 뒤에 부착하는 '자브라 BT500'과 귀고리처럼 귀에 거는 '자브라 BT350'이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 휴대폰을 가방이나 호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무선으로 MP3 음악을 감상하거나 통화할 수 있다.


신제품 중 'BT500'은 PC에 있는 USB포트에 꽂아 충전할 수 있고 'BT350'은 전화가 걸려오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GN는 다음 달 초부터 신제품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자브라' 제품을 G마켓 GS스토어 등 인터넷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8만~14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