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키움닷컴증권이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전옥희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이 급성장하고 있는 패키징 전문 업체로 국내 외주 패키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제 2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1억원과 9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내년에도 시장 성장과 생산능력 증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800억원과 162억원으로 각각 52%와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투사 물량 부담이 존재하나 이를 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