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기관 내달 설립..2010년까지 1천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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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전문인력 부족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학계가 공동으로 다음 달 중 인력 양성기관을 설립,오는 2010년까지 100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충키로 했다.
▶한경 11월14일자 A1·3면 참조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업계 및 학계는 29일 해외 건설시장이 8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고 있으나 수주를 포기할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 달 중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플랜트관리기술센터(PMTEC)'를 설립키로 했다.
이 센터는 건교부와 민간·학계가 장기 과제(2005~2010년)로 추진 중인 '건설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CTRM)'의 하나로 설립되는 것이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가 위탁을 받아 내년 3월부터 교육에 착수해 오는 2010년까지 1000여명,2015년까지는 3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