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이공계 인력 2014년 28만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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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공계 인력이 2014년께 28만여명이 남아도는데 비해 박사 인력은 45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학기술부가 29일 발표한 '과학기술 인력의 중장기(2005~2014) 수급전망'에 따르면 2014년까지 이공계 인력의 신규 수요는 95만6000명인 데 반해 신규 공급은 124만3000명에 달해 28만7000명이 초과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위별로는 전문대졸이 16만5000명,대졸 10만2000명,대학원 석사 2만3900명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대졸자의 경우도 농림 수산학 분야에서는 64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대학원 석·박사는 생물과학,수학·물리·천문·지리,건축,기계·금속,정밀·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