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역규모 5000억달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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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규모가 올해 5000억달러를 넘어선다.
1963년 5억달러였던 무역 규모가 42년 만에 1000배나 불어난 것이다.
정부는 10년 내 무역 1조달러를 달성,세계 8위의 무역대국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12월5일께 무역 규모가 5000억달러를 돌파하고 연말께는 54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올 한 해 무역 규모는 수출 2850억달러,수입 2600억달러로 25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지난달까지 수출 2333억달러,수입 2129억달러로 수출입 규모가 4462억달러에 이른다"며 "무역 규모가 지난해 4000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5000억달러를 웃돌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3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증대 유공자 등 782명에게 훈·포장,정부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