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日 재무장관회의 내년부터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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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일 재무장관 회의가 매년 열린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일본 재무성과 재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으며 1차 회의는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일 장관급 정례회의는 양국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사이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권태균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은 "그동안 양국의 재무부는 국제기구 등을 통해 국제금융 분야 위주로 논의를 해왔다"며 "앞으로는 국고 세제 예산 등을 모두 망라하는 대화 채널이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