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양증권 신건식 연구원은 경창산업에 대해 가공능력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과거 가공능력 부족으로 단순 프레스 부품만 공급해왔으나 현재는 고난이도의 Roll-forming까지 가공능력을 확장시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 또 향후 열처리 후 용접가공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4분기에는 완성차 업체의 풀가동과 CM(산타페 후속)라인의 본격 가동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품주들의 강세 속에 주가가 단기 급등했으나 경창산업의 실적 트렌드가 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목표가는 58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