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유엔젤에 대해 기업 체질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펑가 상태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0일 동양 정우철 연구원은 유엔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2.7%와 13.3% 증가한 108억원과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익성이 좋은 단문 메시지 센터 매출과 해외 ASP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해외 ASP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4%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은 아직도 무선인터넷 시장이 초기 단계로 이동통신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 매출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1만3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