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소디프신소재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높였다. 30일 민후식 한국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동양제철화학이 인수했다고 소개하고 이는 일종의 전략적 지분 참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CB 발행에 따른 단순한 자본금 증가에 대한 희석화 우려보다는 대기업의 중장기적 투자전략 효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으로 판단. 내년 및 2007년 설비증설 효과 및 특수가스 사업 부문의 성장 전략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양제철화학의 경영 참여(지원) 가능성이 이러한 성장 전략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매출과 순익이 각각 65%와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동양제철화학의 추가 지분매입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