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내년부터 '하이서울(Hi Seoul)' 브랜드에 한류스타를 결합,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권오남)은 서울시가 제정한 '하이 서울(Hi Seoul)' 브랜드 획득 기업에 대해 한류스타를 모델로 한 CF를 제작해 해외에 브랜드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오는 5일까지 하이서울 브랜드를 획득할 서울 소재 기업의 신청을 접수,이달 말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Hi Seoul' 브랜드를 자사제품에 부착할 수 있으며 회사 홍보물 및 명함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현재 한국OA 삼천리자전거 알파유통 한국공간정보 등 30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으며 패션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생활용품 등 4개 업종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진흥원은 하이서울 브랜드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하고 홍보책자 등도 만들어 해외수요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한류의 영향력이 큰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의 지역에는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CF를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02)6283-1018 정월석 한경중소기업연구소 연구원 mich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