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전자태그(RFID) 사업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LS산전은 올 연말께 충남 천안에 RFID 태그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RFID태그 라인은 국내 최대인 연간 800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며 "공장 설립과 함께 태그 관련 설비에 향후 2∼3년간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