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보통 아파트 분양의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물량이 풍성하다.


30일 주택업계 및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75개 단지,3만2152가구에 이른다.




작년 같은 기간의 49곳,1만6340가구보다 무려 두 배나 많은 물량이다.


이 가운데 청약부금 가입자와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마포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이수건설의 마포구 신공덕5구역 재개발단지 등을 노려볼 만하다.


이어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평형을 살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김포 고촌의 '현대홈타운',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월드메르디앙 이스턴카운티'와 '위브더제니스'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