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전시회인 '소프트엑스포 & DCF 2005'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소프트 네오엠텔 포시에스 넥슨 등 247개 업체가 참가한다. 첫날인 1일 오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진대제 정통부장관,SW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 발전전략' 보고회가 열린다. 또 1일과 2일에는 IT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SW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별도로 개최된다. 미국 벨연구소의 김종훈 사장과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조셉 다마사 IBM SW그룹 수석부사장 등이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