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디엠에스·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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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단숨에 710선까지 내달렸다.
코스닥지수는 30일 15.34포인트(2.20%) 급등한 712.39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4.86% 급등한 것을 비롯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여온 인터넷업종이 미국 구글의 하락 영향 등으로 1.1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텔레콤이 내년 실적 호전 기대감에 8.40% 뛰었다.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동서 포스데이타 등도 4∼6%로 상승폭이 컸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LCD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모션이 이틀째 상승하며 2만8000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오토윈테크와 동진에코텍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