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비교적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 ▲제너럴모터스(GM)ㆍ포드의 11월 판매실적 저하 전망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이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82.05 포인트(0.75%) 하락한 10,806.11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8.00 포인트(0.64%) 하락한 1,249.48을 기록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2.82로 0.11 포인트 오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3억2천603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7천125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