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아로직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코아로직의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이는 삼성전자의고가 휴대폰인 D600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코아로직이 D600에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4분기에 D600 모델이 MAP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은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아로직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8%와 56% 증가한 500억원과 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D600의 호조로 실제 실적은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적정가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