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신화인터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광학필름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2~3분기에 예정됐던 9, 10호기 가동이 내년 초로 앞당겨지는 등 설비 증설 속도가 빨라져 내년 실적도 전망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광학필름 통합 이슈는 당분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수급요인과 필름통합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이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88%와 166%로 추정되는 등 중기 성장 전망이 명확하다며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1만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