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생보협회장 "새로운 활로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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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금융산업의 대형화와 글로벌화, 종합금융화 등으로 금융권역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생보업계도 생존과 경쟁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남궁 생보협회장은 오늘 오전 생보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유사보험의 생보시장 잠식 확대와 퇴직연금제도 도입, 생보사의 상장 허용 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이 있다"며 "생보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궁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재무부 조세법규과장,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