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신성델타테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한누리 하종혁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휴대폰과 자동차 사업 부문의 고객인 LG전자와 르노삼성자동차의 향후 사업 전망이 밝아 기존 사업 부문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새로운 BLU 업체인 뉴옵틱스에 지분 참여와 동시에 BLU용 부품인 Support main을 공급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기존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신규 사업에 따른 대폭적인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9200원에서 1만2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새로운 목표가 1만200원은 30.4%의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가 반영된 내년 예상 주당순익(EPS) 1020원에 기존 목표가 산정 시 적용한 P/E 배수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