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BNP파리바증권은 파이컴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반도체 및 LCD용 검사장비인 프로브카드(Probe Card)의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 파이컴이 美 폼팩터社와 함께 프로브카드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이며 비용 효율성 등이 뛰어나 기존 제품들을 대체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와의 전략적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내년 매출 성장률이 40%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패널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는 프로브스테이션(Probe Station) 부문 역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