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 '껑충' ‥ 부실 손자회사 정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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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부실 손자회사 정리 기대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는 1일 11.40% 오른 4만3000원에 마감됐다.
고려아연이 이날 미국 현지법인인 '코리아징크아메리카'가 내년 2월 중 자회사인 '빅리버징크'(BRZ)의 조업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게 호재가 됐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RZ는 그동안 적자가 지속됐던 부실기업"이라며 "재가동보다는 매각 또는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