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08년까지 총 1조원을 들여 협력회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91개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정보통신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정보통신 부문에서 생산성 및 품질혁신 컨설턴트 파견 대상 협력회사를 확대하고 협력사 경영자와 임직원을 위한 교육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경영기법을 교육해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원텔레텍,쉘라인,아기어시스템스,다이시스,마젠타시스템 등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