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유한양행 연구센터 오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유한양행이 경기도 기흥에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 연구시설을 준공하고 다양한 신약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한양행이 3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최첨단 중앙연구센터입니다.
의약품 개발시 사람에 앞서 동식물을 대상으로 독성과 안전성 실험이 가능해 연구 효율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 연구소에서는 모두 230명의 연구 개발 인력들이 상주하며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게 됩니다.
인터뷰-강희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현재 치료용 항체 등 미래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과 개량신약 등 시장 지향적인 제품 개발, 해외시장을 목표로하는 원료 의약품 개발의 3대 주요 전략과제를 가지고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이 연구센터를 국내외 의약연구 분야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
"앞으로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고 특히 중앙연구소는 회사의 성장동력인만큼 우수 해외 연구소를 연구센터에 유지하는 등 연구활동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의약연구 분야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유한양행은 내년초 충북 오창지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신공장 준공도 앞두고 있어 개발과 생산 모두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