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올렸다. 2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고려아연 주가가 아연가격 강세와 美 자회사 빅리버(BRZ)의 정리 등을 통해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했다. BRZ의 정리절차 진행은 경영 및 수익성을 안정시키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 아연가격 상승과 BRZ 청산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실 감소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수정 주당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540억원으로 전기 대비 4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 호전주이기도 하다고 덧붙이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