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화인케미칼을 매수로 신규 추천했다. 2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화인케미칼에 대해 주력 제품인 TDI가 세계적으로 이미 장기 바닥을 통과했으며 향후에도 우려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8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TDI 가격 급등으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장기적으로는 2007년 영업이익이 완만히 개선되기 시작해 TDI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들어가는 2008년부터는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재무구조가 매우 양호하며 주식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