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업실적 호조 지속 전망-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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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고려아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대우 양기인 연구원은 고려아연 분석 자료에서 국제 비철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 등 펀더멘털 변수의 우상향 추세가 확연해 올해 3분기부터 호전되기 시작한 분기별 영업실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부실 자회사인 미국,호주 법인의 적자영업 지속과 이에 대한 지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BRZ의 청산이 기대되고 호주 법인은 초기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문제라는 측면에서 그리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TC가격 하락을 우려하나 이는 정광 수급이 타이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히려 향후 유통가격의 강세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제련 업체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5만4000원으로 20%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