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휴대폰 D600-초콜릿폰 판매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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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저가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 저가 신흥시장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54.7%에서 55.8%로 상승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3분기 세계 휴대폰 판매대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재고대수도 671만대 수준으로 115% 늘어났다면서 이는 가격경쟁 심화 측면에서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삼성전자의 D600이 판매가 순조로워 코아로직과 인탑스, 피앤텔과 같은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G전자의 초콜릿폰도 국내 시장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국내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