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포이보스에 대해 맥스MP3와 합병으로 주가 상승 탄력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2일 유화 최 훈 연구원은 포이보스 분석 자료에서 맥스MP3와의 합병으로 내년 매출의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병 예정인 맥스MP3는 지난 2003년 7월 유료음악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업체로 현재 SK텔레콤 음악사이트 멜론에 이어 유료 음악사이트 2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 또 맥스MP3는 레인콤사의 전기종 MP3 플레이어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코원 등 메이저 MP3 제조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플랫폼 기반 또한 견조한 업체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합병으로 인한 구체적인 기업가치가 반영될 경우 현 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 다만 맥스MP3에 관한 구체적인 실사 이전이라는 측면을 감안해 단기매수 (Trading Buy)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