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그러나 시장상회이던 투자의견은 시장하회로 조정했다. CLSA는 美 현지 자회사인 빅리버(BRZ)가 고려아연의 주가 할인요인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조업 중단 소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전일 11% 상승한 데다 내년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금속가격 하락 전망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분법 평가손실 감소를 반영해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올리나 상승 여력이 7%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