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APEC 따뜻한 환대 감사" .. 노대통령에 친필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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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친필 서한을 보내 지난달 17일 경주 한·미정상회담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환대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일 보낸 서한에서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친구끼리 중요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회담이었다"고 경주 회담을 평가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APEC 회의를 훌륭히 진행했으며,모든 지도자들을 배려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