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아시아 철강업종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피력하고고 할수 있는 한투자를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5일 모건스탠리 아시아 철강분석팀은 철강현물가격이 현금원가수준에 도달하자 업황사이클 바닥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바닥 임박이 즉각적인 회복사이클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설비과잉과 원자재 경색이 철강회사들의 가격결정이나 마진에 부정적이라고 설명. 모건은 “오는 2007년까지 주요 아시아 철강회사들의 순익 추이가 보합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고“앞으로 2~3분기동안 철강가격을 끌어 올려줄 촉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중국 철강업종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신중’으로 내리고 대만 차이나스틸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만산철강은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각각 수정했다. 굳이 철강업종에 투자하고 싶다면 일본이나 인도업체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