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SFB증권은 기아차의 성장 동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시장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 성장이 예상보다 강한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 왔으나 11월 들어 유럽 지역 수출 성장률이 18%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 또 내년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은 국내 공장의 가동률 향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급격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나 해외 시장으로의 매출 성장 약화는 우려스럽고 긍정적인 요소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