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SK텔레콤 보유지분 매각이 잠재 매물 해소 차원에서 SK텔레콤에 오히려 긍정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매각으로 SK네트웍스의 지분 보유율은 1.3%로 줄어들게 되며 양사의 사업관계 등을 고려할 때 나머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 단기적으로 수요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매수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던 잠재 매물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