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경쟁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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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기업들의 품질경영 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제31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7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경제단체장,수상업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온 우수기업과 공로자 포상을 통해 품질경영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보급시키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대 변화에 따라 시상 분야도 확대돼왔다.
이날 최고 영예인 한국품질대상은 한국서부발전과 삼진엘앤디 등 2개 기업이 받는다.
한국품질대상은 품질경영활동을 3년간 지속적·전사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체질 강화와 고객 만족에 앞장서 온 기업에 주는 상이다.
리더십,전략 기획,고객과 시장 중시,정보와 분석,인재자원 중시,프로세스 관리,경영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고 표준협회는 밝혔다.
품질경영상은 LG마이크론 오미아코리아 동부화재해상보험 등 3개 업체가 받는다.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비롯 현대미포조선 삼남석유화학 템피아 등 8개 사업장이 각 부문상을 수상한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엄병윤 세원ECS 대표와 박부권 KT링커스 대표 등 3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74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 대전전력관리처 여운종 과장 등 42명이 품질명장상을,한국폴리드리머 장완석 주임 등 2명이 제안상을,롯데제과 영등포공장 불꽃분임조 등 195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수상기업의 품질혁신 사례발표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