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6일부터 중대한 질병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만기환급형 '무배당 프라임 건강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말기 간질환,말기 폐질환 등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관상동맥우회술,심장판막수술,5대 장기(간장 신장 심장 췌장 폐장) 이식수술 등의 수술비를 지급한다. 만기 생존 때는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준다. 예컨대 30세 여성이 월 4만6460원씩 20년간 보험료를 내고 80세까지 보장을 받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이들 질병에 대해 진단비와 수술비를 각각 30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에 사망하면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만기 생존 때에는 1108만원의 환급금이 나온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