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추천서를 발급하고 국민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해 금리 및 수수료 우대뿐만 아니라 중점육성기업 선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란 자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기술경영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으로,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선정을 거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평가 자료를 토대로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선정한다. 현재 3305개 기업이 선정돼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