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제훈 연구원은 내년 제약업종 분석자료에서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약 개발 능력에 따른 주가 차별화를 전망했다. 세계적으로 유래없이 빠른 고령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의약품 시장과 고혈압 등 성인병관련 시장이 연간 20% 내외의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 고령화 영향으로 정부의 의료비 지출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 10월까지 건강관리보험공단의 재정흑자가 1조5000억원을 기록, 약가 인하에 대한 부담은 약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성장성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되는 대웅제약과 업계 최고 수익성을 가진 경동제약 그리고 제네릭 제품 출시 능력을 보유한 한서제약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