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뉴타운을 포함한 서울 재개발 구역에서 5000가구 가까운 대규모 물량이 일반분양된다.


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6년 서울 재개발 구역(뉴타운 포함)에서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458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6개 단지,1240가구에 비해 4배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북권 11곳 3861가구,도심권 6곳 612가구,강서권 4곳 107가구 등 강북권이 전체 물량의 78.9%를 차지한다.


특히 은평뉴타운 등 뉴타운 지역의 일반분양이 시작되는 데다 청계천 복원 수혜가 예상되는 용두2구역이나 도심권 출퇴근이 쉬운 충정로·냉천구역 등 유망 단지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