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표금리가 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원엔 환율은 850선을 지켜내며 소폭 반등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5.27%를 나타냈습니다. 8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목표가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감과 수급악화로 급등했던 지표금리는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발표한 내년도 경제전망이 시장의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자 쉬어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이 120엔선 후반대로 밀려난 효과로 100엔당 854원85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