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선택적 투자권고-코닉시스템..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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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굿모닝신한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내년 PC 수요가 점차 약화돼 D램 수요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고가 PC시장에서 성장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전세계 PC 출하량 성장률이 3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PC 성장률이 올해 15.8%에서 내년 10.7%로 하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낸드로의 설비전환이 가속화되고 D램 신규설비 증가 속도가 감소해 D램 공급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DDR2로의 전환 및 윈도우 비스타 등장으로 PC당 D램 내장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
또 낸드의 경우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휴대용 게임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폭발적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수요의 높은 가격탄력성으로 삼성전자의 가격인하를 통한 시장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장비의 경우 분기 실적의 과도한 편차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일부 업체에 한정하는 선택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관련 장비업체가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업종 최선호주로 하이닉스와 코닉시스템을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