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대우증권이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일 한화 서보익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11월 영업이익이 588억원으로 당초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이는 주로 위탁수수료 부문과 자기매매 이익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주식시장 호황시 대우증권이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췄다"면서 "향후 거래대금이 계속 확대될 경우 영업이익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