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LSA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배당성향이 실질적으로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하회 의견을 유지했다.목표주가도 21만원 유지.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1.8조원 규모로 예상되나 실질적인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4%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익 성장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는 점 등에서 이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지적. 한편 SK네트웍스의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보여줬던 랠리도 단기적인 것이었음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