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3분기 산업생산성 등 잇따라 발표된 경제지표에 투자가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1.85포인트(0.20%) 상승하는데 그친 10,856.8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3.12포인트(0.14%)가 오른 2,260.76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1포인트(0.13%)가 상승한 1,263.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