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국제 금값이 6일(현지시간) 2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온스 당 600달러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금값은 한때 1983년 이후 최고치인 온스 당 514.40달러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지속한 끝에 전날에 비해 1.20달러 오른 온스 당 513.80달러로 거래를 마감, 거래일 기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 인도분 금값도 전날에 비해 1.30달러 오른 온스 당 510.20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