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7일 우영이 내년 대표적인 턴어라운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재무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과 실적 호전의 선순환 구도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 과거 BLU 업종 대표주였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 과정에서 초래된 재무 리스크로 BLU 사업까지 타격을 받아 그 동안 상승 국면에서 소외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리즘 도광판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호전의 강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BLU 전체 품목의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6억원과 88억원으로 전기 대비 41%와 69% 늘어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